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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2008/07/18 태연
  2. 2008/05/11 Show 광고 - 20살의 쇼 (공대생 이야기)
  3. 2007/10/31 일기

태연

ㅎㅎㅎ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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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how 광고 - 20살의 쇼 (공대생 이야기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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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기

1. 얼마전에 한 형님이 한국에 들어가셔서 집에다 선을 부탁하셨더랩니다.

근데 어머니들중에 자기 자식이 최고인줄 아시는 성향이 계신 분들이 있으시죠.

"아니 우리 아들이 과학고에 서울대까지 나와서 미국에서 유학중인데 왜 들어오는 자리가 다 그래?"

그랬더니만 중매스려던 그 형 이모가 그러시더랍니다.

"걔가 그나마 학교는 잘갔으니 자리가 들어오는거야.."

흑 TT

2. 예전 K고 동창회는 동기들 중에 성공한 친구들이 돌아가며 동창회장을 맡았다고 합니다.

이 동창회장이란 자리가 여러가지를 해야하지만 하나가 조그맣게 차려져있는 동창회 사무소 운영자금을 대야했다는데요, 물론 회비도 걷지만 주로 운영비조로 좀 더 내놓는 돈이 있었다고 합니다.

근데, IMF가 지나고나니 이 운영비가 급증을 했는데, 실직한 친구들이 이 사무실에 나와서 점심도 시켜먹고 바둑도 두고 그러시기 시작하면서 이 운영비가 급증을 했답니다.

그러던 와중

아니 너 그 XX알지?

아 그 서울 공대 나온놈?

어 그래 걔 똑똑했잖아.

그러더니만 손을 목에다 가져다 대고, 걔가 왜 IMF때 대우 이사하다 나왔잖아.

어 그러게.

아니 그 놈이 그렇게 매일 같이 나와서 거기서 짜장면 시켜먹고 그러나봐.

아이고 쯧쯧. 거 안됐네.

거 참 꼴에 이사였다고 시켜먹어도 꼭 삼선짜장이나 볶음밥같이 비싼거 시켜먹고 나 원 참.

흑 TT

저런데 나가면 꼭 곱배기를 시켜서 둘이 나누어먹으세요.

3. 예전에 친척들끼리 놀러간 자리에 해병대 출신 형과 한방을 쓴 적이 있더랩니다.

한 세벽 세시쯤 되었을까, 자고 있는데 갑자기 이 형이 벌떡 일어나더니 막 화장실로 달려가서 세수를 하더니만 갑자기 테이블에 앉아서 담배를 피면서 사색을 하더군요.

그러던 와중 저도 깨서

"아니 형 왜 그래 무슨 일 있어?"

"근옥아, 너 혹시 헌병 못봤지?"

"아 뭔 소리야"

"아 꿈이구나. 아 나 꿈에서 헌병들이 나와서 내가 군기밀 유출시켰다고 다시 군대가야한다고 잡아갔어"

흑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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